의외로 한국인들이 실수하는 양파 손질방법!

양파 손질 방법

양파 손질할 때 마다 눈이 매워 고생하고 계신가요? 대부분 손질할 때 방법이 잘못 되어 눈이 매운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눈은 덜 맵게 보관은 더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1. 눈 매운 이유

양파 손질 먼저 어떻게 하세요? 보통은 윗 부분과 뿌리 부분을 싹뚝 잘라낸 후 껍질을 벗겨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우리 눈을 맵게 만드는 양파의 술폭시드 성분이 양파 뿌리에 제일 많다는 사실! 그래서 이 부분을 먼저 잘라낸 후 손질하게 되면 당연히 눈이 매울 수 밖에 없어요.

2. 물에 담궈 사용하기

눈 맵지 않게 손질을 하려면 먼저 찬물에 양파를 5분간 담궈 놓으세요. 그러면 양파에 있던 매운 성분이 빠지고, 껍질이 수분을 머금어 더욱 쉽게 까지게 된답니다.

5분이 지나면 양파 껍질을 제거하면 되는데요. 이때 절대로 칼을 사용하지 마세요! 칼 대신 한겹씩 손으로 떼어내 주면 된답니다. 물을 머금은 양파 껍질이 아주 쉽게 벗겨질 거에요.

양파 손질 시 뿌리 부분은 가장 나중에 손질해서 사용하면 절대 눈이 맵지 않고 편하게 썰 수 있어요.

3. 보관 방법

깐 양파를 보관해야 할 땐 절대 칼을 사용하지 말고 손으로 껍질을 모두 떼어 주세요. 그리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모두 제거하세요.

이때 절대로! 뿌리 부분을 제거하지 마세요. 뿌리 부분을 제거하면 양파의 신선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답니다. 반드시 뿌리를 살리고 넣어야 더욱 오랫동안 신선하게 양파 보관이 가능해요.

이후 랩으로 하나씩 싼 후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빼서 닫아 주세요. 1~2주 정도 드실 분이라면 굳이 랩으로 싸지 않아도 지퍼백만으로 충분해요. 1달 이상 보관하실 분이라면 랩을 이용해 싼 후 지퍼백에 넣으세요.

이후 냉장고 신선칸에 넣어 두면 껍질을 제거한 양파도 아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해요. 실제로 이 방법으로 1달 이상 신선하게 깐 양파를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