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빠지는 김치통 냄새 제거에 ‘이것’을 넣으면 최고!?

김치통 냄새 제거 쉽게 하는법

김치를 오랫동안 통에 담아 두면 당연히 냄새가 밸 수 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아무리 주방세제로 닦아도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이럴땐 특별한 방법이 필요한데요. 오늘은 집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활용해 김치통 냄새 쉽게 제거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1. 밀가루 붓기

첫번째 방법은 바로 밀가루를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집에 유통기한 지나거나 잘 안쓰는 밀가루가 있다면 냄새나는 김치통에 넣어 주세요.

물을 김치통의 절반 이상 차오르도록 넣어 줍니다. 그래야 냄새를 골고루 뺄 수 있어요. 이후 밀가루를 잘 풀어 주세요.

이후 뚜껑을 닫고 하루 보관하세요. 하루가 지나면 뒤집어서 다시 하루 더 보관하세요. 그러면 밀가루의 성분이 김치통에 밴 냄새입자를 쏙쏙 흡수하여 말끔하게 냄새 제거가 가능하답니다.

총 2일이 지나면 밀가루 물은 버리고, 주방세제로 잘 닦아 주세요. 그리고 햇빛소독을 30~60분 정도 시켜 주면 남은 김치냄새까지 모두 제거할 수 있어 좋답니다~

2. 쌀뜨물 활용하기

두번째는 쌀뜨물을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2번째 씻은 쌀뜨물을 냄새나는 김치통이나 반찬통에 잘 넣어 주세요.

여기에 냄새 입자를 더욱 잘 흡수하기 위해 베이킹소다 적당량을 넣어 섞어 줍니다.

그리고 한가지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 고무패킹인데요. 고무패킹이 있다면 빼주세요. 그리고 함께 넣어 줍니다. 보통 씻어도 냄새가 나는 곳은 고무패킹 부분이에요. 그래서 이 부분을 신경 써서 닦는 것이 중요해요!

마찬가지로 뚜껑을 덮고 하루 보관후, 두번째 날에 뒤집어서 보관하세요. 이때 뒤집을 때 고무패킹이 빠져 있어 물이 샐 수 있기 때문에 싱크대에서 뒤집어 주세요.

이틀이 지나면 깨끗이 씻고 햇빛에 30~60분 소독 시키면 끝! 그러면 쌀뜨물과 베이킹소다가 냄새 입자를 흡수해 냄새가 말끔하게 사라진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